"이재명, 임종석 최후" /> "이재명, 임종석 최후"/>

김성태 ["임종석 회견, 당 지도부 향한 마지막 선전포고" Y녹취록] / YTN

2024-02-28 328

"임종석 회견, 당 지도부 향한 마지막 선전포고"
"이재명, 임종석 최후통첩 수용할 가능성 작아"
"이재명 대표에겐 '이재명의 민주당' 필요할 뿐"

■ 진행 : 오동건 앵커
■ 출연 :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◇앵커> 저희가 녹취를 준비했는데요. 임 전 비서실장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. 조금 전에 들으셨을 텐데 이 이야기를 먼저 듣고 이야기를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임 전 실장의 기자회견 내용 들어보시죠.

[임종석 / 전 대통령 비서실장 : 양산 회동에서 이재명 대표가 굳게 약속한 '명문 정당'과 '용광로 통합'을 믿었습니다. 지금은 그저 참담할 뿐입니다. 통합을 위한 마지막 다리마저 외면하고 홀로 이재명 대표만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까. 이번 선거는 질 수 없는 선거이고 져서는 안 되는 선거입니다. 민주당은 하나일 때 승리했습니다. 중구·성동구 갑에 대한 의결 사항을 재고해 주십시오.]

◇앵커> 일종의 뭐라고 해야 될까요? 지도부를 향해서 이건 안 되면 본인도 어떤 행동을 취하겠다, 이런 것으로 들었거든요. 어떻게 들으셨어요?

◆김성태> 그렇습니다. 오늘 기자회견의 내용은 마지막으로 나를 다시 한 번 더 신중한 검토를 당에서 해 주지 않으면 내 갈 길 가겠다는 그런 마지막 선전포고죠. 또 한편으로는 명분을 축적하는 그런 효과도 있는 것이고. 그런 측면에서 이재명 당 지도부, 그러니까 이재명 최고위원회 최고 의결을 거치기 전까지는 나의 거취는 섣부른 행동을 하지 않겠다.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나에 대한 판단을 다시 해달라. 이게 오늘 임종석 의원의 기자회견의 핵심 내용이죠.

◇앵커> 최후통첩같이 들리는데, 그런데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. 비명계 의원들의 구심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만약에 결단을 내립니다. 탈당 결단을 한다면 혼자 나갈 것 같지는 않거든요. 집단 탈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는지?

◆김성태> 명문의 약속과. 명문이라는 것은 이재명,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그 약속을 말하는 거죠. 이런 명문의 약속과 통합은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총선 승리와 또 윤석열 정부 폭정을 심판하기 위한 그런 기본 전제다. 이걸 임종석 비서실장이 깐 건데 그 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2281522228663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